쌍용차, 편의사양 개선한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 출시

입력 2013-05-09 15:17

최재혁 기자 freshphas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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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를 선보이고 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는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신규 사양을 적용하고 인테리어 일부를 변경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우선 외관사양은 기존 와이퍼보다 넓은 닦임 면적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인 러버블레이드 와이퍼로 변경했다. 인테리어에는 기존 고급 트림에만 적용하던 실버 색상의 고급 전사 센터페시아 그레인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아울러 센터콘솔에 휴대폰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컵홀더 사이즈를 증대시켜 활용성을 높였다.

최상위 트림인 ‘CX7 비젼’에는 18인치 하이퍼실버 휠을 기본 적용해 더욱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을 보장했다.

코란도 스포츠는 지난해 출시 후 연간 2만8500원에 불과한 자동차세, 법인·개인사업자 부가세 환급 등 다양한 경제적 혜택으로 이전 모델 대비 두 배에 가까운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CX5(2WD) 2063만~2347만원 △CX7(4WD) 2358만~276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