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6월 ‘차세대무역스쿨’ 개최

입력 2013-05-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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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가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세계 31개 도시에서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차세대무역스쿨은 재외동포청년기업인과 창업준비자들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청년 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올해 차세대무역스쿨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중소기업 아이템의 현지 시장 진출 사업계획서를 받아 우수자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해당 아이템의 현지 판로 개척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세계 31개 지회의 1700여명이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 150명은 국내 모국 방문교육, 나머지 1550명은 현지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 김우재 회장은 “이번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한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차세대 인재들이 중소기업 아이템으로 현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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