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1회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단 1실점만 허용하며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한 류현진은 2회 들어 한층 안정된 투구 능력을 과시했다.
첫 타자 7번 키로스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8번타자 크로포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투아웃을 잡아냈고 9번타자 투수 케인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경기의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1회말 위기에서 1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은 2회에 곧바로 샌스란시스코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곧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