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NBC 투데이쇼 녹화 참석, "제2의 강남스타일 열풍 기대해도 될 듯"열광

입력 2013-05-03 22:42수정 2013-05-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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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투데이쇼 캡쳐)
싸이가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 미국서 첫 '젠틀맨' 무대를 선보였다.

싸이는 3일(한국시간) 밤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젠틀맨'과 '강남스타일' 두 곡을 열창했다.

사회자의 소개를 받으며 무대에 등장한 싸이는 현장에 모인 팬들의 함성을 받으며 노래를 시작했다.

무대 초반 다소 긴장된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이내 특유의 쇼맨십을 발휘했다. 싸이는 스피커 위에 올라가 관객들과 함께 시건방춤을 췄고 미국 관객들도 "말이야", "마더 파더 젠틀맨" 등의 가사를 따라 불럿다.

일단 첫 무대는 합격점을 줄 만했다. 미국 관객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아닌 신곡 '젠틀맨'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비췄다. 특히 시건방춤을 따라 추는 등 이미 젠틀맨이 미국인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가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일부 관객들은 젠틀맨 음반 재킷 이미지가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쓰는 등 열기를 더했다.

싸이 NBC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흥해라 싸이", "강남스타일 열풍 다시한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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