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예당일반산업단지’ 잔여필지 매각

입력 2013-05-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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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예당일반산업단지’가 그간 분양 계약을 순조롭게 진행한 후 남은 잔여필지에 대해 선착순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예산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18일 충남도지사로부터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을 정도로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분양 개시 수개월 만에 분양률 60%를 넘긴 것은 산업단지 입지에 따라 되는 곳은 된다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잔여필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예당일반산업단지’는 충남 예산군 고덕면 일대에 99만 5627㎡ 규모로 조성 중이다.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로 잘 알려진 GS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고 교보증권이 자금을 조달함으로서 사업의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 여건을 보면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고덕IC에서 불과 3분 거리에 사업지가 위치해 있다. 또 인근으로 제2서해안고속도로(시흥~평택 1단계구간 2013년 3월 28일 개통)와 서해복선전철이 지나갈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고, 충남의 중심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지리적 이점을 있다.

나아가 주변에 자동차 3사와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제철소가 입지하고 있고, 충남도청 이전지인 내포시 및 행복도시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산업인력 및 도시기반시설 공유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양 관계사측이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예당일반산업단지는 접근성, 주변 산업여건, 저렴한 분양가격 등 삼박자가 갖춰진 최적의 산업단지로, 우수한 물류여건과 주변 산업인프라가 뛰어난 공장용지를 구하고 있는 수도권 소재 1차금속, 금속가공, 화학, 자동차관련제품, 섬유, 전기, 기계업체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분양문의 02-556-4567, 010-766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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