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 동양건설, 상폐 모면·이랜드 인수 참여 기대 上

입력 2013-05-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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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이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난 가운데 이랜드그룹이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치솟았다.

2일 오전 9시4분 현재 동양건설은 전거래일대비 560원(14.89%) 오른 4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공개 M&A 입찰을 실시하는 동양건설산업 인수전에 이랜드그룹을 비롯한 3개 회사가 관심을 두고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 측에 참여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건설 매각은 올해 초 한 차례 실시됐으나 참여 기업이 없어 무산됐지만 최근 4·1 부동산대책 이후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 동양건설산업에 대한 상장폐지 실질심사 결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공시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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