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당뇨 신약과 간염치료제가 성장동력 - 한화투자증권

입력 2013-05-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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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일 유한양행에 대해 신약 매출이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보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런칭한 당뇨신약 ‘트라젠타’와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올해 가장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4% 증가한 2156억원, 영업이익 19.2% 늘어난 1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트라젠타와 비리어드 등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ETC(전문의약품) 사업부가 성장한 것이 외형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트라젠타의 분기 매출은 100억원을 넘었고, 비리어드는 2분기에 분기매출이 1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 폐렴백신 프리베나 등도 높은 성장률을 보여 당분간 도입상풉이 외형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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