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과 열애' 이수 심경 고백 "나만 힘들면 될 것을..."

입력 2013-05-01 13:36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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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심경 고백

(뉴시스)

가수 린과 열애 중인 이수가 심경을 고백했다.

이수는 1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 녹화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근황과 함께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녹화에서 이수는 린과의 열애에 대해 "저 혼자만 힘들면 되는 것을 다른 사람까지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일도 열심히 하면서 예쁘게 잘 만나도록 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수와 린의 소속사인 뮤직앤뉴는 지난달 26일 "아티스트 린과 엠씨더맥스의 멤버 이수는 10년지기 친구로 두터운 우정을 간직한 좋은 동료 사이였으며, 특히 엠씨더맥스는 뮤직앤뉴 김범준 대표와 같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시작해 좋은 기회에 같이 일을 하게 됐다"고 열애설에 대해 설명했다.

이수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다"며 "제가 포기할 수 없는 노래하는 것이라든가 팀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 없이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수는 "지금 가장 힘든 순간을 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수 심경 고백 방송은 이날 오후 5시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