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신세경 벚꽃 청혼… 시청자 마음도 '두근두근'

입력 2013-04-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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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벚꽃 나무 아래서 신세경에게 청혼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애쉬번)에서 한태상(송승헌)은 프러포즈를 위한 데이트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상과 서미도(신세경)은 만개한 벚꽃길을 함께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태상이 "우리 앞으로 이렇게 벚꽃을 몇 번 볼 수 있을까"라고 묻자 서미도는 "인간 수명이 길어졌으니 한 200번?"이라고 답했다. 이에 태상은 "그럼 200번의 봄을 계속 이렇게 손 잡고 같이 볼 수 있을까?"라며 "매일 아침 저녁으로 1년 내내 네옆에서"라고 프러포즈 했다.

갑작스런 한태상의 프러포즈에 놀란 서미도는 한태상을 멍하게 바라봤다. 서미도를 마주보며 한태상은 "나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을 것 같지 않냐?"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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