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에이리스트와 전속계약… 윤계상-채정안과 한솥밥

입력 2013-04-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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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김재욱이 에이리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002년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데뷔한 김재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나쁜 남자’, ‘메리는 외박 중’과 영화 ‘서양골동과자점-앤티크’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김재욱은 밴드 월러스(Walrus)의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도 인기를 모았다. 군 입대 전에는 뮤지컬 ‘헤드윅(HEDWIG)’에서 주인공 트렌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으로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에이리스트의 전경수 이사는 “역할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김재욱 씨가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2년 여간의 군복무를 마친 김재욱은 한층 성숙한 연기력으로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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