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판정 논란, 진중권 교수 "터무니없는 편파판정 아닌 듯"

입력 2013-04-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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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

배우 이시영(31·인천시청)이 국가대표 발탁과 관련, 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진중권 교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다솜의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할 수 있겠지만 터무니 없는 편파판정은 아닌 듯”이라며 “중계하던 이들도 이시영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얼굴 예쁘다고 점수를 주는 것도 편견이지만 점수를 받는 것이 얼굴 예쁘기 때문이라고 판단하는 것도 편견이겠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판정과 상관없이 복서로서 이시영이 가진 재능과 그동안 들인 노력이 그저 ‘얼굴 예뻐서’라는 말 한마디로 폄하되는 일만 없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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