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미국
중국이 지난 2012년 4분기 세계 사이버 공격을 주도한 국가 1위에 올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터넷 콘텐츠네트워크업체인 아카마이테크놀로지(AKAM)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사이버공격의 4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분기에는 33%를 기록했고 전년 동기의 비율은 13%였다.
미국이 10%의 점유율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미국의 사이버공격 점유율은 전분기의 13%에서 3%포인트 떨어졌다.
미국은 어나니머스와 안티섹 등 악명높은 사이버 해커집단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터키가 4.7%로 3위를 차지했다.
러시아(4.3%) 대만(3.7%) 브라질(3.3%) 루마니아(2.8%) 인도(2.3%) 이탈리아(1.6%) 헝가리(1.4%)가 10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