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활기를 잃어가는 채용시장에 활력 넘치는 업계가 있다. KT, NC소프트, 농심NDS 등 IT 기업들이 연이어 채용 소식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을 위한 인턴사원 모집부터 직장인과 경력자를 위한 경력사원까지 다양하게 모집 중이니 체크해 두자.
KT는 전략투자, S/W 개발 등 9개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해당 직무 분야에서 2~5년 내외 경력자이며 분야별 세부 자격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만약 기사, 기술사, 회계사, PMP 등 해당 직무분야 전문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국가보훈대상자라면 우대받을 수 있다. 원서는 오는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NC소프트는 개발, 모바일 등 4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통과 후 NC테스트와 면접 등을 통해 합격자로 선발된다. 인턴 기간은 7월8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우수 수료자 중 NC Flagship에 선정되면 장학혜택과 정규직 입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 기간엔 210만원(1주 30만원씩)정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kr.ncsoft.com)에서 하면 된다.
농심NDS는 프로그램 개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2013년 8월 졸업예정자로 전산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JAVA, JSP, NET, ABAP 등 웹 프로그래밍 가능자와 Oracle DB 활용 가능자는 우대받을 수 있다. 지원은 당사 홈페이지(nds.nongshim.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