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전투표’ 국회의원 선거투표율 2.31%

입력 2013-04-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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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9일 투표율이 2.31%로 나타났다고 중앙선관위가 밝혔다.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ㆍ청양 등 3개 지역에서는 선거인수 36만9805명 가운데 8551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거구별로는 노원병 2.02%, 영도 2.31%, 부여·청양 2.85%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이들 지역이 기록한 최종 부재자투표율(1.94%)를 상회하고, 기초단체장 광역ㆍ기초의원선거를 포함한 재보선 지역 12곳의 평균 투표율(1.71%)보다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는 선거당일 투표소를 찾지 못하는 유권자들이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고도 미리 투표할 수 있게 한 제도로, 이번 재보선에서 처음 도입됐다. 이날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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