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빌 게이츠 22일 靑서 만난다

입력 2013-04-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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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을 접견한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게이츠 이사장을 만나 새 정부의 국정기조인 ‘창조경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를 설명하면서 빌 게이츠와 고 스티브잡스 등을 자주 언급해왔다. 게이츠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원자력 벤처 ‘테라파워’와 공동 협력 방안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박 대통령은 1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처럼 한 사람의 재능이 세계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대에 창의력이 풍부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게이츠 이사장은 내일(20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진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한다. 21일엔 서울대 학생 300여명과 만나 창의ㆍ혁신적 사고와 도전 정신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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