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1900선 지지력 확인…현대차3인방↓

입력 2013-04-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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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900선 지지력을 확인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99포인트(0.35%) 상승한 1906.75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지수는 전일 뉴욕증시가 경기지표 부진으로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1880선까지 밀렸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회복, 1900선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26억원, 1776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외국인은 2515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32억원, 비차익거래 1553억원 순매수 우위로 도합 1685억원을 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이 내린 반면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0.54% 내린 가운데 현대차는 임금소송 리스트가 부각되며 2.65% 하락했다. 현대모비스, 기아차도 1%대 내렸다. 반면 포스코,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신한지주, LG화학, 현대중공업, LG전자 등은 상승 마감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80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2개를 포함한 425개 종목이 하락했다. 7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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