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1880선 후퇴…현대차 52주 신저가

입력 2013-04-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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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모멘텀 부재속에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1880선까지 밀렸다.

19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17포인트(0,59%) 내린 1888.89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장초반 모간스탠리,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 실적 호조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3월 경기선행지수 등 경제지표 부진과 이탈리아 대통령 선출 실패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3억원, 2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68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6억원, 비차익거래 242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258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철강금속,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내림세가 강하다. 삼성전자가 1.08% 하락중인 가운데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기아차, 현대중공업도 하락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노조가 통상임금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5%대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한 24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49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7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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