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신임 차장은 1986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사무관 특채로 임용돼 27년간 인사, 조직, 정책, 조사업무 등 거치며 통계청 업무 전반을 수행한 ‘통계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정 차장은 국가통계 인프라 강화와 통계 품질을 높였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부처 간 협업을 이끌어내 행정자료의 통계활용 기틀 마련과 부처 간 유사중복통계를 재정비하는데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국민생활 실정에 맞는 ‘생활물가지수’ 개발과 변화된 사회지표를 반영한 ‘외국인고용조사’, ‘가계금융복지조사’ 등을 개발해 분야별 필요통계의 토대를 구축했다.
정 차장은 “통계청의 정책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박형수 통계청장을 도와 국가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고 민생통계의 체감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