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시황]코스피, 보합권 출발…1900선 등락

입력 2013-04-19 09:16

김미정 기자 mj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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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19일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88포인트(0.05%) 오른 1900.94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 이틀째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1.45포인트(0.56%) 하락한 14,537.1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40포인트(0.67%) 떨어진 1,541.61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8.31포인트(1.20%) 내린 3,166.3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21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0억원, 48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2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50억원 매도우위로 도합 38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유통업, 건설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섬유의복, 종이목재, 기계, 전기전자, 통신, 의약품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0.94% 내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기아차,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중공업도 하락중이다. 반면 포스코,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LG전자, 롯데쇼핑은 오르고 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339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24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2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