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결국 1위 탈환 실패…쓸쓸히 종영

입력 2013-04-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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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KBS2 ‘아이리스2’가 아쉬움 속에서 종영했다. 18일 마지막회가 방송된 ‘아이리스2’는 시청률 10.4%(AGB닐슨코리아)로 끝까지 변수 없이 수목극 2위로 막을 내렸다.

‘아이리스2’는 방영 중 한때 시청률 1위를 점유하기도 했으나 MBC ‘남자가 사랑할 때’와 맞붙으면서 근소한 차이로 선두 자리를 내 줄 수밖에 없었다. 18일 ‘남자가 사랑할 때’는 11.3%로 ‘아이리스2’를 1%포인트 가량 앞섰다. 반면 경쟁에서 한참 밀려난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5.5%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날 ‘아이리스2’는 유건(장혁)과 중원(이범수)은 죽음을 맞이했다. 연화(임수향)는 행방불명됐던 언니 선화(김소연)와 상봉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모든 것이 끝난 듯한 순간 화면은 지하 공간에 핵 저장 시설인 듯 보이는 화면을 배치함으로써 시즌3을 예고하는 듯 보였다.

한편 ‘아이리스2’의 바통은 ‘천명’이 받는다. KBS2 새수목드라마 ‘천명’은 오는 2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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