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불황에도 꾸준한 성장

입력 2013-04-19 08:51수정 2013-04-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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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불황에도 국내 화장품업체들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 12.7%, 아모레퍼시픽은 11.5% 전년보다 신장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작년 3조896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12.7% 신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55억원, 3천1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4%에 달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작년 매출은 2조8495억원으로 전년보다 11.5%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43억원, 268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2.8%로 LG생활건강보다 높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312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28.1% 성장했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05억원과 26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8.4%로 집계됐다. 한국콜마의 매출액은 2013년 3월 기준 3245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02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21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6.8%다.

에이블씨엔씨의 매출액은 4251억원으로 전년보다 39.1%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38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17억원, 영업이익률은 12.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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