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싸이 ‘젠틀맨’에 “미국식 화장실 유머” 독설

입력 2013-04-19 08:3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방송인 김구라가 싸이의 신곡 ‘젠틀맨’과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특유의 독설을 퍼부었다.

김구라는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싸이의 젠틀맨은 월드스타 굳히기인가, 강남스타일 재탕인가’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젠틀맨’ 가사를 들어 보면 정말 밑도 끝도 없다. 맥락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 ‘강남스타일’은 내용이 있었는데 이번 뮤직비디오는 풍자는 고사하고 미국 퍼니스트 비디오 느낌이다. 미국식 화장실 유머가 너무 많아 걱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김구라는 “나름대로 싸이 스타일을 추구하기는 했다. 스쿠터 브라운과 손을 잡은 것은 싸이의 현명함”이라고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윤석은 “세계 시장을 의식한 흔적이 보인다”면서 “한국어 가사를 많이 줄인 것도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