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신세경 립스틱’ 방송 후 판매 급증

입력 2013-04-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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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남자가 사랑할떄' 캡처

네이처리퍼블릭은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주인공 신세경이 바른 립스틱 제품이 방송 직후 화제가 돼 판매량이 방송 전에 비해 236% 상승했다고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전속모델인 신세경은 극중에서 자존심 강하고 다방면에 다재다능한 서미도 역을 맡아 당당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신세경이 송승헌을 만나러 가기 전 예쁘게 보이기 위해 화장품 매장에 들러 제품을 둘러보다가 립스틱을 발라보는 모습이 방영됐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서 ‘신세경 립스틱’으로 불리며 제품에 대한 문의 글들이 끊이지 않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레드오렌지 컬러가 시즌 트렌드로 알려지며 해당 제품은 2월 출시 후 이미 1차 품절을 기록했고 이번 신세경 효과로 판매가 더욱 급증해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레드오렌지’ 컬러는 극중 신세경이 세련된 도시 여성으로 변하는 것처럼 바르는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입술 안 쪽에만 살짝 바른 후 톡톡 두드려 표현하면 자연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입술 전체를 꼼꼼하게 채워주 듯 선명하게 바르면 세련되고 강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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