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도 타사고객과 음성통화 공짜, 망외 무제한 요금제

입력 2013-04-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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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자사 고객간은 물론 타사 고객과의 음성통화도 무료로 제공하는 망외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 음성통화 무료서비스에 동참했다.

KT는 타 통신사 이용자와도 무선은 물론 유선까지 음성 통화와 모든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를 22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LTE 가입자에게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는 67(6만7000원), 77, 97, 129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요금제 모두 무제한 음성통화를 무선뿐만 아니라 유선까지 확대하고, 망내외 구분 없이 제공한다. 또한 영상통화는 별도 제공되는 50분내에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 요금제 이용자는 모두 문자 및 조인 문자채팅을 포함한 모든 문자도 망내외 구분 없이 무제한 제공한다.

KT는 기존 ‘모두다 올레’ 요금제와 이번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음성, 문자, 데이터 이용 패턴에 따라 요금제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5월 31일까지 ‘갤럭시S4’로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카메라 LTE, 갤럭시S4 전용 액세서리,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스타벅스 커피 등 총 2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는 26일부터 올레닷컴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표현명 KT T&C부문장 사장은 “유무선을 아우르는 All-IP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통화료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요금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요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통신 산업 발전과 고객 편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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