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도와 토종 옥수수 계약 재배

입력 2013-04-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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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과 함께 제주지역 농가 소득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광동제약은 제주도와 함께 선정한 2만여 평의 재배지에 심을 옥수수 묘종을 키우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묘종판에 파종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파종한 모종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계약 재배지에 4월말 심어져 오는 8월경 수확될 예정으로 수확량은 약 50톤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수확된 옥수수의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지인 제주 동부지역이 월동 무 재배주산지역으로, 겨울철 월동 무 수확이 완료되면 다음 파종기까지 밭을 놀리는 휴경기간이어서 가공용 옥수수 재배로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광동제약은 이번 재배에서 산출되는 옥수수 전량을 수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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