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1분기 순익 396억 대만달러…전년비 18% 증가

입력 2013-04-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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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가 1분기에 396억 대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335억 대만달러에서 18% 증가한 것이다.

블룸버그가 20명의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평균 372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통합 매출은 전년보다 26% 증가해 1328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TSMC는 1분기 매출을 1270억~1290억 대만달러로 제시했다.

TSMC의 매출 증가는 삼성전자·HTC·소니·ZTE 등 모바일 기기 업체들이 새 기기를 발표하면서 모바일 칩 주문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대만증시에서 이날 TSMC의 주가는 실적 발표 전 0.1% 하락한 99.9 대만달러에 마감했다.

TSMC의 주가는 올들어 3% 상승했으며 지난해에는 2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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