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분석]상아프론테크, 2차전지 등 신사업 매출 본격화… 종합점수 96점

입력 2013-04-16 07:59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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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업체 상아프론테크가 모멘텀 98점, 펀더멘탈 94점 등 종합점수 96점을 얻어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상아프론테크는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시설투자 등의 효과가 올해부터 실적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각 제품별 매출 비율은 OA(프린터) 20.9%, 디스플레이 제품 20.3%, 2차전지 15.6%, 자동차 13.4%, PCB 10.4%, 전자부품 10.4% 등을 기록했으며, 디스플레이 매출 집중도가 낮아지고 신규사업으로 진출한 2차전지, OA(프린터), PCB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자체 개발한 필터니들 그린메디를 필두로 진출한 의료기기 사업부문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생산라인 구축이 마무리되는 상반기말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아프론테크는 LCD, OLED 등 플랫 판넬의 적재, 운반용 제품인 FPD 카세트, 모듈공정에서 글래스 패널에 PCB, 칩등을 고온 압착 시 눌어 붙는 것을 막기 위해 중간에 삽입하는 PTFE 시트 제품 등을 생산하며 삼성SDI의 2차전지 부문협력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