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은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와 함께 ‘청소년 소셜벤처 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사회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계획을 수립, 실행해 나가게 된다.
모집대상은 사회적목적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서울 경기 지역의 동아리다. 오는 30일까지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홈페이지(www.sesnet.or.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결과는 다음달 3일 발표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의 후원금과 더불어 지역사회 연계, 소셜벤처 탐방, 전문가 자원봉사들의 자문 등 다양한 지원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참여 과정을 한층 강화해 체험 기회를 넓혔으며, 대학생들이 담임 멘토로 지정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한인숙 팀장은 “소셜벤처 동아리 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이 공익적인 사안에 관심을 갖고 이를 실천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사회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갖게 된다”며 “이러한 경험이 참가들에게 도전적인 미래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