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신보라 외모 독설 “여친에게 못생겼다니…”

입력 2013-04-16 07:38

박진희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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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신보라 외모 독설이 화제다. 김기리는 1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연인 신보라를 향해 “못 생겼다”고 독설을 한 것.

이날 방송에는 그룹 다비치가 출연했다. 다비치 멤버 이해리는 신보라와 함께 가창력 대결을 펼치며 고음 퍼레이드를 이어나갔다. 히트곡 ‘8282’로 이해리가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자 신보라는 ‘넬라 판타지오’로 맞대응했다. 그러나 음이 높아질수록 얼굴 표정도 일그러지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한 것.

그때 등장한 종업원 김기리는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는 유행어 대사를 했다. 이어 “지금 너무 못생겼어”라고 말해 관객과 시청자를 웃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여자친구에게 못생겼다니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 “신보라 정말 웃겼다. 얼굴 표정보고 빵 터짐” “신보라 정도면 노래 부를 때 조금 못생겨도 됨” “향후 두 사람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