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협상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측은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중국 측은 위지앤화(兪建華) 상무부 부장조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우리나라 경주에서 제4차 협상을 개최한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이번 협상에선 1단계 협상 지침에 관한 논의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