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중국에서도 신인상… 통산 14번째 쾌거

입력 2013-04-15 17:28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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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비에이피)가 중국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B.A.P는 지난 13일 중국 북경 마스터 카드 센터에서 진행된 중국 최대의 음악 웹사이트인 ‘인웨타이’가 주최하는 ‘제 1회 인웨 V 차트 어워즈(Yinyue V Chart Awards)’에서 한국 음악 부분 신인상을 수상했다. ‘인웨타이’는 13억 인구의 중국답게 월 방문자 수만 약 2억여 명에 달하며 중국 본토의 음악뿐 아니라 타 중화권과 웨스턴 뮤직, 한국 음악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로써 B.A.P는 2012년 연말부터 이어진 신인상 행진에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통산 14번째 신인상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일본, 독일, 프랑스, 중국 등 총 5개국에서 올린 결과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한 리더 방용국에 이어 메인 보컬 영재는 중국어로 “중국에 와서 기쁘다“라고 중국 첫 방문 소감을 밝혀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B.A.P는 다음달부터 ‘B.A.P LIVE ON EARTH’ 퍼시픽 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