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떡볶이, 떡볶이 소스 원산지·원재료 비율 공개

입력 2013-04-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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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떡볶이가 분식업계 최초로 떡볶이 소스의 원산지와 원재료 비율을 공개했다.

국대떡볶이는 전국 모든 매장에 ‘떡볶이 양념의 고춧가루는 국내산 81%, 베트남산 19% 고춧가루를 사용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을 전 매장에 공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음식인 떡볶이 전문점에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베트남산 땡초는 국대떡볶이만의 매운 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국대떡볶이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쇠고기의 원산지에는 민감하면서 떡볶이 소스의 주재료인 고춧가루에 대해서는 궁금해 하지 않는다”며 “이번에 떡볶이의 원재료와 원산지를 공개한 것은 저렴하지만 최상급의 재료로 만든다는 국대의 신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대 떡볶이는 현재 완주, 고창, 진안, 곡성, 예천, 상주 등 전국 6개 농장에서 국대떡볶이 전용으로 납품되는 고추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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