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도사 박주미 "외모에 걸맞는 대표작 없다..연기력때문" 솔직고백

입력 2013-04-12 00:1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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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릎팍 도사)

박주미가 외모에 걸맞는 대표작이 없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는 배우 박주미가 출연해 자신의 배우 인생과 결혼 생활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얼굴은 제일 예쁜데 대표작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녀는 "사실 제가 대표작이 없는 이유를 잘 안다"며 "솔직히 다른 배우들만큼 작품을 많이 한 것도 아니고 연기력도 부족했다"고 자신을 평가했다.

또한 박주미는 "그때 교통사고가 났을 때 인터넷 댓글을 보는데 ‘박주미 미모는 괜찮은데 왜 못 떴을까? 왜 대표작이 없을까? 박주미가 이번에 정말 본인하고 잘 맞는 작품을 만났는데 사고가 났네. 박주미는 안될 팔자 인가봐’ 라는 댓글을 봤다"며 "가슴에 대못처럼 콱 박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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