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중단]안철수, “北 실효성 없는 비평화적 행위 중단해야”

입력 2013-04-08 20:30수정 2013-04-0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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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8일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이어지는 북한 도발과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안 후보는 “점점 강도를 더해가는 북한의 행위에 남북평화와 협력을 바라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북한의 행위는 명백하게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로 이는 북한경제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어리석은 짓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3년 6월 착공된 개성공단은 남북평화협력의 소중한 결과물이며 상징이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남북이 서로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개성공단인 만큼 북한당국은 실효성 없는 비평화적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정부와 정치권의 초당적 대처는 불안해하는 국민을 안심시키고 정부 대책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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