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왕해’에서 오나미와 박지선은 청나라 황제를 유혹할 경국지색으로 등장했다. 김대성이 청나라의 위협 때문에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리자 신하들은 “황제를 미모로 유혹할 미인을 대령했다”고 화답해 김대성을 설레게 했다.
김대성의 재촉에 등장한 여인은 다름아닌 오나미. 김대성은 “오나미 아니냐?”라고 말하며 등장할 때부터 눈치를 채고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미인이라고 말할 때부터 오나미일 것으로 알았다. 슬픈 예감은 적중한다”고 밝혔다.
오나미의 뒤를 이어 또 다른 여인이 등장하자 김대성은 얼굴을 확인도 하기 전에 “박지선 들어가”라고 큰 소리로 외쳐 큰 웃음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