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1200가구 집수리 사업 시행

입력 2013-04-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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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 및 장판ㆍ싱크대 교체 실시

서울시는 저소측등 120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미리 신청받은 800가구에 대해 이달 말부터 집수리 전문 사회적기업을 통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공공주도형 집수리를 할 예정이다.

나머지 400가구는 단열과 창호교체 등 에너지 효율개선을 중심으로 민간참여형 집수리를 해주기로 하고 10일부터 22일까지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민간참여형 집수리에 참여할 기관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22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 주택정책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난방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저소득가구는 새달 10일까지 가까운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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