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만우절 문자, "김태원과 서인국에 실망했다"

입력 2013-04-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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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자산다)
이성재 만우절 문자에 MBC '나 혼자 산다' 멤버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성재는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만우절을 맞아 노홍철과 김태원, 서인국 등의 무지개 회원들에게 "나 '나 혼자 산다' 그만 둔다. 아버지와 딸, 아내가 싫어한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성재는 "내가 프로그램을 그만 둔다는 문자를 보냈을 때 내심 속으로 말려주길 바랐다"며 "회원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원하는 반응을 보인 회원은 세 명이었다"며 "김광규는 '이런'이라는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을, 데프콘은 '헉', 노홍철은 '형님. 정말요?'라는 내용의 답장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인국은 '프로그램이요? 일단 알겠습니다'라고, 김태원은 '서로 알았다는 게 어딘가. 친구'라는 답장이 5시간 후에 왔다"며 "실망했다"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성재의 만우절 문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재 섭섭했겠네" "이성재 만우절 문자 재미있다" "이성재, 사람들과 정 좀 더 쌓아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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