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스나입스 3년만에 출소...7월까지 보호관찰

입력 2013-04-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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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스나입스가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웨슬리 스나입스가 지난 2일 3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연방 교도소에서 출소했다고 보도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지난 2008년 세금 탈루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2010년 12월부터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연방 교도소에서 복역해왔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스나입스는 뉴욕의 커뮤니티 교정 기관으로 인계됐으며, 가택연금을 조건으로 집으로 돌려보내진 것으로 전해졌다.

교정당국 대변인에 따르면 스나입스는 오는 7월 19일까지 뉴욕커뮤니티 교정당국의 보호관찰을 받는다고 전했다.

한편 웨슬리 스나입스는 영화 '데몰리션 맨', '블레이드', '원나잇 스탠드'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할리우드 액션스타다. 지난 2003년에는 MBC '사랑이 뭐길래' 등의 작품을 연출한 박철 전 MBC PD의 딸 박나경 씨와 결혼해 '웨서방'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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