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공포 속 무한 이기주의 발동?

입력 2013-04-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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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무한도전’ 하와이 특집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마지막 이야기가 6일 오후 6시 25분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운명의 주사위를 굴려 꿈같은 하와이 휴가를 노리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도전이 계속된다.

3단계까지 연이어 미션에 실패한 멤버들이 도전한 다음 미션은 바로 에어로바틱 글라이더 타고 지폐세기. 공중에서 자유 활강과 회전을 반복하는 비행의 공포와 맞서 고도의 정신력을 발휘해야 성공할 수 있는 미션이다. 본격 미션의 공개와 함께 공포심에 휩싸인 멤버들은 미션의 성패는 뒤로 한 채 다른 멤버들을 글라이더에 태우기 위해 무조건 성공을 외치며 무한 이기주의를 발동시켰다. 극한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의외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와이키키 브라더스’에 이어지는 또 다른 아이템은 ‘술래잡기’. 추억의 놀이인 술래잡기를 새롭게 해석, 특유의 추격전으로 재탄생시켰다.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점점 높아지는 현상금을 걸고 최종 획득 상금이 가장 높은 사람이 승자가 된다. 각 멤버들은 돈, 자동차, GPS 추적 장지, 조력자 이용권 등 상황에 따라 유리하게 쓸 수 있는 무기를 획득해 게임을 펼친다. 특히 순식간에 술래와 추격자가 바뀌는 상황이 연출되어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 예상된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무한도전 멤버들의 리얼한 미션 체험기가 공개될 ‘와이키키 브라더스’ 마지막 이야기와 또 한 번의 이색적 추격전이 될 도심 속 ‘술래잡기’는 6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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