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주주총회 통해 물적 분할 승인
SK가스가 윤활유 탱크터미널 사업 회사인 ‘지허브 주식회사’를 출범시켰다고 1일 밝혔다.
지허브는 SK가스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울산에 완공한 49만㎘ 규모의 윤활유 탱크터미널 회사다.
이번 지허브 출범으로 SK가스는 하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SK가스는 탱크터미널 사업을 통해 회사의 중기 성장전략인 지역·제품·가치사슬(Value Chain) 확장과 사업 다각화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기회를 모색해 지허브를 울산에서 경쟁력있는 탱크터미널 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독립법인 출범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