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블리자드, 서울시에 컴퓨터 기증

입력 2013-04-01 11:36

김병주 기자 kbj0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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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서울시 ‘희망온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3 희망 배움 교실’ 사업에 컴퓨터 200대를 기증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온돌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복지 시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부와 나눔의 온정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게임문화재단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기증하는 컴퓨터 200대 규모다. 지역사회 내에서 보호를 필요로 하는 18세 미만 청소년 및 아동에게 사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한부모 또는 맞벌이 가정 아동을 위해 야간 보호 프로그램 및 학습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아동공부방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게임문화재단은 “지역 청소년 및 아동들이 충분한 지식을 쌓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이번 기증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