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홈즈 섹시 광고에 톰 크루즈 분통…"왜?"

입력 2013-03-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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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주얼리 브랜드 에이치스턴(H.Stern))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전처 케이티 홈즈의 섹시광고에 분노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톰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의 섹시한 광고 사진을 보고 분통을 터트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홈즈는 최근 브라질 주얼리 브랜드 에이치스턴(H.Stern)의 광고에서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그녀는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 백사장에 누워 섹시한 포즈를 취하거나 상반신을 모두 드러내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이혼 후 그의 그늘에서 벗어난 홈즈가 이전과는 다른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한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였던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의 결혼 생활 동안 별다른 연예 활동 없이 내조에만 열중해왔다.

톰 크루즈의 한 측근은 "톰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가 섹시한 싱글녀 이미지를 부각시키려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광고 사진을 보면서 톰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가 손가락질 하며 '이 모습을 보고 마음껏 가슴 아파하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둘은 지난 해 6월 뉴욕 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해 두 달여만에 완벽한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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