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회충 굴욕 "몸 속에 수백만 마리가…"

입력 2013-03-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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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민아 회충 굴욕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에서는 과거 학교의 채변에 대한 추억을 다뤘다. 이에 민아는 "채변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며 "혹시 내 몸에도 회충이 있는게 아닌가 싶다. 나는 회충약을 한 번도 복용한 적이 없다. 꼭 먹어야 되냐"고 말했다.

그러자 윤문식은 "지금 검사하면 몸 속에 수백 마리 회충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짓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민아 회충 얘기 듣고 충격이 적지 않았을 것. 힘내세요",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의 회충은 있다. 민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등의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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