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 에이치엘비와 라이프리버 공동경영 합의

입력 2013-03-29 14:4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하이쎌은 에이치엘비와 라이프리버 공동경영 및 투자협력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양사는 자회사 라이프리버 공동경영 및 바이오인공간사업 투자협력은 물론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진행중인 바이오인공간 임상시험을 마친 후에는 코스닥 상장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라이프리버는 지난해 말 바이오인공간 임상이 보건복지부 희귀의약품 연구과제로 선정돼 현재 삼성서울병원과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달부터는 지금까지 수입에만 의존하던 간세포를 국내 최초로 직접 생산해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하는 등 간질환과 관련된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동경영을 위해 하이쎌의 문양근 대표이사가 등기임원으로 이사진에 합류해 기존 임원진과 연구원들과 함께 역량을 결집, 라이프리버 경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 1월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세포 대량생산 기술 특허를 취득한 바 있는 라이프리버는 하이쎌과 에이치엘비가 각각 37.2%와 49.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