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공식입장, 양다리설-결혼설 부인 "상처 될만한 선택 안했다" 단호

입력 2013-03-28 16:11수정 2013-03-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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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축구선수 기성용의 연인 한혜진이 드디어 직접 입을 열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혜진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항간에 떠도는 양다리설과 결혼설을 직접 부인했다. 그는 “직접 말씀드려야 했는데 모든 상황과 시기가 조심스러워 그러지 못했던 점을 사과한다”며 “우리 두 사람을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억측들을 해명할 필요가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해명 이유를 밝혔다.

가장먼저 양다리설을 반박했다. 그는 “우선 제가 그 친구(기성용)를 만난 시점에 대한 오해들을 진작에 들어서 알고 있다”면서 “나는 누구에게든 상처가 될만한 선택을 한적이 없다. 다만 이별과 새로운 만남의 간극이 느끼기에 짧았다는 것은 사실이니 그 부분에 있어서는 질타를 받아도 무방하다 생각하지만 분명히 말 할 수 있는 것은 누구에게든 상처가 될 만한 선택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혼설에 대해서는 “상견례를 한 적이 결코 없다”면서 “서로 깊이 고민하고 결정한 만남이기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지속적인 열애설에도 불구하고 입을 굳게 다물었던 것에 대해서는 “기성용 선수 얘기처럼 출국 전 밝히려고 마음 먹고 계획했었다”며 “며친 동안 본의 아니게 인정하지 못했던 상황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6일 밤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한 매체의 몰래 카메라에 찍혀 보도되면서 열애설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됐다. 27일 보도 직후 기성용이 취재진 앞에서 두 사람의 만남을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지만 한혜진이 직접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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