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열애, 김우영 트위터는 알고 있었다?

입력 2013-03-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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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우영 트위터 캡처
탤런트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데이트 장면이 한 매체의 몰래카메라에 잡힌 가운데 기성용의 절친이자 두 사람 사이에서 오작교 역할을 했던 배우 김우영의 트위터에서 두 사람의 열애 단서(?)가 발견됐다.

김우영은 지난 2월 18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김강우 편’을 홍보하는 한혜진의 트위터 멘션을 리트윗하며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그는 “오늘 밤 힐링캠프에 많이 놀러와 주세요 ^^ 저희 형부 김강우배우님이 오늘 주인공예요! 저희 언니도 깜짝 출연한답니다!! 이따 만나요~”라는 한혜진의 글에 “완전기대! 본방사수!”라며 호응을 보낸 것.

기성용의 데이트 당시 한혜진을 픽업하고, 배웅까지 할 정도로 두 사람 사이를 잘 아는 절친인만큼 한혜진과의 관계도 돈독했으리라는 짐작이다.

영화배우로 알려진 김우영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폭발적이다. 김우영은 2009년 영화 ‘똥파리’에 이어 2010년 ‘대한민국 1%’로 단역 데뷔 했으며, 2011년 ‘나는 아빠다’에도 단역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는 인물.

한편 한혜진은 지난해 12월 오랜 연인이었던 나얼과 이별한 후 기성용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만 해도 해명에 적극적이었다. 최근 또 다시 기성용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지난 2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자체 평가전에 ‘HJ SY 24’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연두색 축구화를 신고 등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HJ가 혜진을 일컫는 것 아닌가”라며 또 다시 열애 의혹을 제기한 것을 두고도 언급을 피했다. 특히 26일 카타르 전 승리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한혜진과 관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대답을 회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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