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짝사랑 고백 "2년 동안 좋아했는데, 집 앞에 갔더니…"

입력 2013-03-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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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짝사랑 고백이 화제다.

26일 SBS에서 방송된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빅뱅 지드래곤은 "사랑에 크게 상처를 받아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하는 스타일로 변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2년 동안 짝사랑한 친구한테 두 번 고백했지만 차였다“며 ”그동안 그녀는 남자친구도 생겼고 해서 마지막으로 고백해서 안 되면 마음을 접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세 번째 고백을 위해 비 내리는 새벽에 그녀의 집 앞에서 5시간 기다렸지만 이날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는 “그 친구 집이 아니었다”며 "처음부터 일부러 집을 거짓으로 알려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대체 어떤 분일지 궁금하다”, “지드래곤 의외의 순정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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