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소비경기 회복 수혜주 ‘매수’- LIG투자증권

입력 2013-03-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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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7일 롯데쇼핑에 대해 1분기 저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소비경기 회복의 전방위적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제시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편의점, 홈쇼핑, 인터넷, 아웃렛, 백화점 등 전방위 판매채널을 구축한 내수 대장주로서 소비경기 반등 수혜를 누릴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외사례에 비춰 볼때도 과거 유통산업을 주도한 백화점은 아웃렛과 쇼핑센터로, 대형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혹은 편의점으로, 홈쇼핑과 카탈로그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각각 진화했는데 동사는 이러한 변화게 가장 먼저 대응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통주가 대부분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으로 투자기회가 제한된 상태라 장기적으로 동사에 대한 투자 리스크는 낮다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2012년말 기준 해외에 137개점의 마트를 보유중인데 이는 국내의 103개점보다 많은 수치”라며 “해외마트의 실적이 돌아설 경우 기업가치에 본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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