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새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 이수근 김병만 박성호 MC확정

입력 2013-03-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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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예능프로그램 '달빛프린스' 후속이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확정됐다.

KBS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는 프로그램명을 최종 확정하고 봄 개편에 맞춰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된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현재 강호동을 주축으로 이수근 박성호 김병만을 첫 프로젝트 MC로 선정하고 기타 MC진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에 5~7명의 MC들이 프로젝트별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확정된 MC들은 첫 회 탁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에 따라 새로운 운동 종목으로 대결에 임한다.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 동네 예체능'은 '우리 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의 줄임말로 일반인과 함께 하는 체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예지PD와 문은애 작가, '1박2일'의 메인작가였던 최재영 작가가 기획했다.

제작진은 "MC들이 연예계에서 운동을 잘하는 스타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어떤 경기를 만나게 될지는 미지수다. 고수가 아니더라도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 동네 이웃들과 연예인들의 정정당당한 한판승부가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다“며 ”MC진들과 맞대결할 동네 숨은 체육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3월 말 첫 녹화 후, 4월 9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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