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키프로스 사태, 유로존 신용등급에 부정적”

입력 2013-03-25 13:11

  • 조정은 기자 hailey.jeoungeun@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키프로스 사태 해결이 역내 국가들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이라고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날 유로존의 결정은 예금 유출과 자본 도피 리스크를 높인다고 지적했다.

또 은행과 국가의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일 뿐만 아니라 향후 유로존 금융시장의 혼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무디스는 전했다.

무디스는 “키프로스 위기가 해결돼도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협은 여전하다”면서 “은행 예금자들에게 손실 부담을 지우는 것은 유로존 은행들의 신용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 #키프로스 #유로존 #신용등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ENG/SUB]지드래곤(G-DRAGON)의 음악, 다른 아이돌과 뭐가 다른데? [컬처콕 플러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